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침없이 하이킥 (문단 편집) == 흥행과 인기 == [[파일:거침없이 하이킥 단체사진.jpg]] [[SBS]]에서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드라마)|똑바로 살아라]], [[LA 아리랑]] 등의 연출을 맡았던 김병욱 PD가 [[MBC]]로 이적한 뒤 제작한 첫 작품이다.[* 사실 '''복귀'''했다고 보는 게 맞다. 김병욱 PD는 [[MBC]] 라디오국 PD로 입사하며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 1991년 SBS 창립 당시 예능국으로 이적하여 시트콤 연출에 참여했다.][* 2005년 SBS에서 제작했던 [[귀엽거나 미치거나]]가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종영하였고, 이 때 마음의 상처를 받아 MBC로 이적하게 됐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귀엽거나 미치거나>가 조기종영한 이후, SBS는 정기 시트콤 편성을 사실상 중단하게 되었다.] [[레인보우 로망스]]의 후속작으로, 당시 MBC 시트콤은 위기에 놓여있었다. [[논스톱5|논스톱 시리즈의 5번째 시즌]]이 시청률 부진으로 끝났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논스톱' 타이틀도 떼고 레인보우 로망스를 방송했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저조했다. 이에 MBC는 특단의 조치로 청춘시트콤을 종영시키고, 가족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을 제작하게 되었다. MBC 시트콤 자체가 매우 침체기에 놓여있던 때라, 사측에서도 기대와 불안감을 동시에 안고 시리즈 제작에 임했다. 사실 초창기에는 큰 반응이 없었고, 시청률도 한 자리 수를 맴돌았었다. 그러던 와중 20회 [[거침없이 하이킥/이순재 관련 에피소드#s-3.1|야동순재]]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인 인기 궤도에 진입하여[* 아이러니한 것은 배우 이순재가 내가 이런 연기를 어떻게 하냐면서 너무 완강하게 거부를 해서 못 나올 뻔했다는 것이다. 요즘 세대들은 이런 거 좋아한다는 말에 마지못해 했는데 이것으로 대박이 난 것.] 시청률과 화제성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마침내 2007년 1월 23일 TNS 기준 시청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돌파했으며, 2007년 2월 23일 기준으로는 24.2%를 기록해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트콤으로 시청률 20%를 넘긴 것은 [[2002년]] [[뉴 논스톱]]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 방영 시간이 저녁 8시 20분~8시 50분이었는데, 이 시간대는 [[KBS 1TV]] 일일드라마가 시청률을 독식하는 시간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시청률 이상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볼 수 있다.[* 방영 당시인 2006년 ~ 2007년까지 경쟁작은 [[열아홉 순정(드라마)]]과 [[하늘만큼 땅만큼]]이다.] MBC에서는 [[남자셋 여자셋]], [[세 친구]], [[논스톱 시리즈]](2, 3, 4기), [[안녕, 프란체스카]] 이래 [[뉴 논스톱]]과 함께 가장 성공한 시트콤.[* 2007년 설에 방영된 스페셜 편도 특선 영화를 전부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http://www.kukinews.com/life/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920456251&cp=nv|--관련 기사--]], [[https://www.nocutnews.co.kr/news/253367|관련 기사2]]] 야동 순재, 애교 문희, 식신 준하, 까칠 민용, 꽈당 민정, OK 해미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고, 이 작품이 데뷔작이었던 [[박민영(배우)|박민영]], [[정일우]]를 비롯해 [[서민정]],[* 서민정은 이 작품으로 전성기를 맞자마자 결혼해 [[미국]]에 거주하면서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7년에 복귀했다.] [[김범]], [[김혜성(배우)|김혜성]], [[찬성(2PM)|황찬성]][* 이 시트콤이 종영된 후 이듬해에 [[2PM]]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등, 스타의 데뷔 초반 모습을 볼 수 있는 성공작이다. 뮤지컬 배우 출신 [[박해미]], 이경미와 단역배우 출신 [[홍순창]]을 발굴했고, [[이순재]], [[나문희]]라는 원로배우를 젊은 층에게 인지도 있게 만들었으며 [[정준하]]의 배우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드라마기도 하다.[* 정준하는 원래 배우로 데뷔했다. 정확히는 [[이휘재]]의 매니저로 일하다가 1994년 [[MBC]] <테마극장> 에 출연하면서 연예계로 들어온 것. 여기서 보여준 코믹 연기가 워낙 반응이 좋아 이듬 해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이적했고, 2003년에는 [[코미디 하우스]]의 코너 <[[노브레인 서바이벌]]>로 큰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정준하는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서 [[코미디타운]] 같은 정통 코미디 프로나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다. [[무한도전]]에 출연하기 직전까지도 [[장길산]], [[가문의 영광]], [[발칙한 여자들]] 같은 영화/드라마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다. 이런 정준하의 연기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크게 히트한 작품이 바로 거침없이 하이킥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정준하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그 뒤에도 계속해서 연기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민정]], [[최민용]]은 이 작품에 나온 이후 한동안 드라마 출연이 적어져 현재까지도 해당 시트콤이 마지막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즉, 드라마에서 주조연급으로 나온 모든 사람들이 '''인지도가 올라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잘 보면 박해미, 이경미, 정준하 등 주로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을 기용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예외가 있다면 [[신지(가수)|신지]]. 이쪽은 하이킥 방영 전부터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던 인물이였고, 극의 초중반 전개상 가장 밉상 캐릭터로 찍히는 바람에 오히려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뻔했다. 다행히 극이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잘 연기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은 없었다.] 김병욱 PD는 <거침없이 하이킥> 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함께했던 송재정 작가와 결별하였다. 김병욱의 연출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송재정 작가와의 결별은 곧 장르의 변화도 따라온다는 의미였는데, 실제로 후속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을 보면 변화가 확 도드라진다. 시절부터 김병욱 시트콤에 주 장르로 나오던 '가족애' 가 거의 사라지고, 대신 로맨스적인 면에 강하게 부각되어 장르적으로 매우 이질적인 느낌이 난다.[* 특히 지뚫킥은 가족애적인 면이 매우 약해서 가족들끼리도 사실상 개인플레이 성향이 강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가족애' 가 실종된 김병욱 PD의 이후 작품들은 크게 흥행하지 못했고, 작품성의 평가도 이전 작품들보다 떨어진다. 또한 김병욱 PD의 작품 외에도,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에 방영된 시트콤들은 전체적으로 가족애가 중심이 된 단체플레이보다, 배역 개개인의 성향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후속작인 [[김치 치즈 스마일]] 역시 가족간의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이지만, 원수의 집안끼리 혼인한다는 배경 때문에 기본적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아니며 배역들이 전부 개인플레이로 행동한다.] 따라서 이 작품은 시트콤이 처음 한국 방송계에 상륙한 1990년대 중반 이후, 가족애와 단체적인 면이 강조된 '''마지막 작품'''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청춘시트콤인 [[논스톱 시리즈]]나 [[세 친구]], [[연인들]], [[안녕 프란체스카]], [[남자 셋 여자 셋]] 같은 작품들 모두 개개인의 캐릭터가 확고한 것과는 별개로 단체적인 면이 많이 부각된다.] 시트콤 작품들 가운데 매우 의의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것. 한편 유튜브 채널에 거의 모든 화가 올라와있는데[* 옛드 : MBC 옛날 드라마], 지뚫킥과 마찬가지로 훗날 유튜브를 통해 유입된 시청자들로 인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삼성 태블릿이나 스마트폰,TV에서나 삼성 TV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